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찰스 3세/결혼생활과 개인적 인품 (문단 편집) == 결론 == 위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속적인 불륜 행각이 한 여자의 인생을 비극적으로 만든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다이애나가 맞바람을 피운 것은 분명 비판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사랑하지 않는 다이애나를 후계자를 낳아 줄 왕세자비로 낙점한 것도, 다이애나와 결혼하고 나서 지속적으로 불륜을 자행해 온 것도 찰스 3세 본인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이애나가 막판에 가서 맞바람을 피워 구실을 잡힐 만한 일들을 벌인것도, 전부 찰스가 원인이라는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자신을 사랑할 것이라 믿었던 남자가 사실은 [[카밀라 파커 보울스|다른 여자]]와 사랑을 하고 있었고, 자신에 대한 애정은 전혀 없었으며, 결혼 생활 중에도 그 여자와 당당하게 밀회를 하며 밖으로 도는 남자를 세상 어느 여자가 그냥 참고 살지 언정 기분 좋게 생각할 수 있겠는가. 그것도 여성 인권이 낮았던 중세나 근대도 아니고 엄연히 여성 총리까지 배출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치세인 [[20세기]] 후반에 말이다. 찰스는 [[에드워드 8세|큰할아버지]]가 그랬듯 왕위를 버리고 카밀라를 선택하던지, 아니면 다이애나와 왕위를 선택하고 카밀라와의 관계를 접던지 해야했다. 왕위와 사랑, 둘 모두를 욕심내었기 때문에 한 여자를 불행하게 만들었고 그 대가로 본인이 비난을 받음와 동시에 왕실의 이미지까지 실추시켜 버리게 된 것이다. 본인의 선택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들여야한다. 다이애나가 막판에 실책을 몇가지 한 건 사실이지만,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크게 비판하지 않고 두둔하는 것은, 다이애나의 상황이 "그럴만했다"라고 자연스레 생각이 들기 때문일 것이고, 찰스와 카밀라는 다이애나 입장에서 엄연한 정신적 폭력을 휘두른 불륜남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찰스가 사전에 다이애나에게 카밀라와의 사이를 처음부터 말하고 결혼했다면 합의된 것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이건 엄연히 속이고 결혼한, 명명백백한 사기극이었기 때문. 게다가 영국 왕실은 국민들에게 [[입헌군주제]] 폐지의 꼬투리가 될만한 스캔들을 어떻게든 무마시키고 덮으려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찰스의 외도를 알면서도 모른척, 입다물고 쉬쉬할 수 밖에 없었고, 다이애나 입장에서는 제 편을 들어줘도 시원찮을 [[엘리자베스 2세|시어머니]]와 시댁 식구들이 전부 자신에게 참고 살라고만 하니 당연히 속이 터질 수밖에 없다. 다이애나의 익히 알려진 성격 상, 절대 넘어갈 수 있을만한 일도 아닐 뿐더러, 찰스는 자식들까지 낳아놓고 당당히 카밀라와 불륜을 저지르고 심지어 다이애나 사후에는 아예 카밀라와 재혼을 해버렸다.~~처음부터 둘이 결혼하지 그랬냐~~ 어떻게 보면, 정말 고인능욕을 제대로 한 셈. 저 꼴을 [[윌리엄 왕세자|자식]][[해리 왕자|들이]] 보면서 뭔 생각을 할지... 아버지로서의 자각도 남편로서의 자격도 없는 정말 찌질한 면모만 잔뜩 보이니 [[영연방 왕국|영연방 국가]]에서는 "윌리엄 왕세손이 왕이 되면 인정하겠지만, 찰스가 왕되는 꼴은 못보겠다. 차라리 [[입헌군주제]] 폐지시켜라"라고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위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온 사실이지만, 찰스 왕세자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때 왕위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권력욕 때문에 큰할아버지인 [[에드워드 8세]]와 달리 사랑만을 택하는 방법을 쓰지 않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포기할 용기는 없지만 자기 마음대로 살고는 싶은 이기적인 욕심을 위해서 왕세자비감으로 손색 없는 다이애나를 인형처럼 앉혀 놓고, '''후계자 출산 셔틀'''로 써먹으며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했다. 그리고 이는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도 왕위를 물려받을 왕세자로서도 빈말로조차 옳다고 할 수 없는 역겨운 행실이었다. 이 때문에 다이애나 사후부터 지금까지 세간의 엄청난 비난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고 있는 게 현실.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는 이에 대해 [[변명]] 한 마디 없이 살고 있는데, 이게 그들로서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양심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의 사랑이 '''안타까운 사랑'''이라고 동정하며 "저만 하면 인정해 줘야 한다"는 [[실드|아주 극소수의 반응]]도 있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행실 때문에 꿈 많던 한 여자의 인생이 철저히 망가졌는데도 그것을 외면한 채 지속적으로 부도덕한 사랑을 나눠 왔으며, 결국 다이애나가 이혼하고 왕실을 떠난 뒤 곧 사망하자 얼마 지나지도 않아 대놓고 우리 사귄다는 티를 내며 둘이 같이 다니기 시작하더니, 끝내 결혼에 골인했다. 이혼 후 바로 재혼한 것은 아니고 9년간 텀을 두긴 했지만, 그것도 세상의 눈치를 봤다기보다는 찰스 왕세자의 외할머니인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왕대비가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s-5.2|이혼녀를 말 그대로 '''극혐'''했기 때문이 크다.]] 엘리자베스 왕대비가 '''101세'''까지 장수하지 않았다면 말 그대로 이혼하자마자 재혼했을지도 모른다. 결국 왕대비가 죽고 나니 옳다꾸나 하고 바로 이듬해(2003년)부터 [[동거]]를 시작하고, 3년상 끝나자마자 냅다 결혼하는 소름끼치는 짓거리를 저질렀다. 윌리엄 왕세자와 해리 왕자가 아버지와 본인들 친어머니 인생을 망가뜨린 여자의 결혼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지 참으로 궁금하다는 반응이 많다. 어쨌건 해리 왕자는 일단 "새어머니가 좋다"면서 대외적으로는 카밀라를 어머니로 인정하는 발언을 한 바 있으며, 뿐만 아니라 영국 왕실에서는 찰스의 재혼에 대해서 크게 반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서열과 전통을 그렇게 중요시하는 영국 왕실에서 과연 아들이 새어머니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있을까? 더군다나 친어머니는 이미 교통사고로 사망해 이 세상을 떠난지 오래에, 아버지는 불륜 빼면 잘못한 게 없고, [[엘리자베스 2세|할머니]]도 왕위 계승을 지지하며 버젓이 살아 계시는 상황에서 말이다. 아마 할머니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야 ~~일단 할머니는 돌아가셨다~~ 본심을 조심스럽게나마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올 듯 싶다. ~~찰스가 죽으면 카밀라의 모든 권리를 빼앗고 냉큼 쫓아낼 수도~~ 두 왕자가 카밀라를 어떻게 생각하든 윌리엄 왕세자가 어머니를 그리워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다. 윌리엄은 오래전부터 항상 같은 시계만 착용해왔는데, 다이애나 비가 생전 [[https://m.fmkorea.com/5012716644|마지막 생일선물]]로 준 것이라고 한다. [[분류:찰스 3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